제 47차 실전 실습 모집
1400두 이상의 한우 송아지와 10000두 이상의 홀스타인 초유떼기(생후 7일령 전후의 송아지)를 길러내고, 1426마리의 송아지 정밀해부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제가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마지막 그날까지 번식 초보와 귀농 축산인들이 힘들지 않도록 더 많은 기술을 알려주고 자연으로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송아지아빠'와 함께 실전 실습을 기반으로 여러 사양관리 방법을 집중적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실습 과정

수정 및 개월별 감정 실습
수액틀 보정법 실습
정맥주사 실전 실습
정맥주사 전 자신의 허벅지에 수액 세트 대바늘을 이용하여 연습
※자신의 허벅지를 찌르면 잘못된 방법임을 반복 숙달
정맥을 쉽게 찾아낼 수 있는 방법 실습 (환축 대상)
※환축은 정맥이 가늘고 약해져서 정확한 연습이 필요
수액걸이와 수액 보온팩 제작법(10원) 및 사용
천년초 제배와 설사 치료제 제조 방법 설명
실전 실습의 최종 목표
폐사와 손실우 용어를 농장에서 지움으로써 농장 수익의 극대화
공태 기간 단축과 농장의 약품 비용 절반 이하로 줄이기
10,000두의 송아지를 길러낸 25년 실전 노하우 배우기
실전 실습은 번식 농장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1년 1산과 송아지 폐사와 손실우를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진정한 1년 1산 - 어미, 첫째 딸, 둘째 딸 + 사진에는 없는 둘째 딸 아들까지
대상
- 한우 귀농예정자
- 홀스타인 초유떼기 전문 농장 운영 예정자
- 한우 사육 경력 1년 이내 농가
- 홀스타인 초유떼기 경력 1년 이내 농가
실습 시간
1. 이론 학습, 농장 질병관리 실습 (8시간~)
2. 수정/감정/번식관련 테크닉 (8시간~)
- 대상우 실습 3일전 루테라이스 투약
실습 장소
- 현재 소를 사육중인 농가는 본인 농장에서 실습 진행
※ 부모와 함께 운영시 반드시 부모 동의 후 신청 - 귀농/홀스타인 초유떼기 예정자
- 송아지아빠 사무실 (광주광역시) / 지정농장
신청 방법
실습 신청(구매하기) - 상세 날짜 및 장소 협의 - 실습 진행
※ 실습 날짜 확정 전까지는 100% 환불 가능합니다.
교육 내용
1. 통합 사양 관리 시스템 원리 이해 이론
2. 분만 ~ 젖떼기까지 송아지 사양관리
3. 송아지 질병관리 실전 실습
4. 송아지 전신 정밀 해부
5. 기타 농장 관리 질의 응답
[+ 수정/감정 원리 이해, 실전 실습]
비용
- 귀농 예정자 ( 1일 10만원)
- 지정농장에서 교육시 (1일 25만원) - 50두 미만 귀농 축산인( 1일 25만원)
- 50두 이상 사양관리 테크닉 전과정 (1일 35만원)
기간
- 귀농 예정자 1일
- 기본교육 2~3일
- 수준별 기간 연장/단축 가능
※ 준비사항
보호의와 장화
수정/감정 교육 추가시
- 초임/경산우 최소 4두 수정 가능하도록 준비
- 개월별 감정 실습 가능하도록 수정 기록표 준비
- 정액 현황/질소통/해동기/주입기 등
1년 1산 번식 시스템 상황조치 / 습득 내용
- 송아지 일령별 사양관리 및 상황조치
1. 분만전감정 (5두 이상~대상우 전체 가능)
2. 송아지 휴식/대피공간조성 (1~2개 시범 제작)
3. 분만 전 주요 조치 (실습)
4. 분만 후 주요 조치 (실습)
5. 생후 7일 이내 사양관리 (실습)
6. 생후 25일령 이내 사양관리 (실습)
7. 생후 25일령 이후 사양관리 (실습)
8. 생후 35일 원샷 송아지/어미 관리 (실습)
9. 생후 35일 부터 울지 않고 젖 떼기 (실습)
10. 55일 모체 2차 루테라이스 주사 후 수정 (실습)
추가 습득할 테크닉
- 계절별 질병관리 (호흡기/구충/피부병)
- 설사 종류별/계절별/일령별 발병 시기와 치료법
- 수액 주사 방법 (상태별 수액 선택과 투여량 판단법)
※부위별/상태별 주사법 - 수액중 사소한 실수/원인 판별 불가 폐사 예방법
- 각종 약품관리/상태별 사용법
- 모자 분리 사육 방법과 케이지 운영방법
- 인공포유량과 급여방법
- 간편 분만로프 제작/운용법
- 헤드분만로프 사용시기/운용법
- 수액틀 제작 활용법
- 수액보온팩 제작법
- 천년초 제배와 친환경 설사치료제 제조 방법
- 스텐딩자세 거세법(스트레스 없이 5분 이내)
- 1분 제각법
- 곰팡이 독소에 의한 피해 종류/예방
- 5분 부목고정법
- 기타 농장 사양관리에 관한 조언
송아지아빠 프로필
- 전남대학교 축산학과 졸업
- ROTC 육군 소령 전역
- 초유떼기 전문 농장 13년 경영
- 분유떼기 1만두 출하
- 초유떼기 1,426두 전신 해부/상태별 질별 검증
- 전남대 수의학과 콕시듐 사양 시험 농장 선정
- 한우 일관 농장 14년 근무 (1400두 출산/수정/1년 1산 완성)
※ 주의 : 아래 내용에는 송아지의 해부(부검)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글만 끝까지 읽어도 송아지 폐사율의 90%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래 내용만이라도 꼭 숙지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송아지 장기의 날짜별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결코 사양관리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27일령 송아지의 위장환경
25일령 이전 송아지의 장기는 백색입니다. 20일 이후부터 담낭을 시작으로 간, 허파, 심장, 위장 순으로 본래의 색깔로 변해가며 생체적 성장을 시작합니다.
위벽의 융모 돌기와 위벽도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백색이고, 30일이 지나면서 본래의 장기들과 같이 고유의 색을 가지며 점점 정상 기능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25일 이전 송아지들은 소화기능이 제한적이라 어미의 젖을 식도구를 통해 1위를 거치지 않고 바로 4위로 보내 소화 및 성장을 유지하는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송아지들은 반추동물이 아닌, 단위동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이때 펠렛 사료는 수분과 만나 부스러지면서 아직 성장하지 못한 제 1위 벽을 자극해 서서히 용량을 늘리고 위벽의 융모 돌기에서 소화액이 분비되게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조사료와 통곡물을 급여하게 될 경우 아직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하는 제 1위에 정체되어 식체로 전환됨으로써 모든 질병의 시작이 됩니다.
5~8cm 크기의 제 1위는 위 사진 처럼 비대해지고 송아지는 배변·배뇨가 불편해집니다. 결국 배변·배뇨가 어려우니 열이 나기 시작하고, 꼬리를 들고 배변을 하기 위해 힘을 주어도 정상적인 변이 아닌 국물만 나오는 상황이 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때 농장주가 체온이 올라가니 해열진통소염제를 주사하고, 설사 증상에 상관없이 수의사 놀이를 하며 설파제/지사제/짜먹이는 제품/기타 항생제에 추가로 이뇨제/장연동제까지 주사합니다.
결국 강제로 위운동을 시켜 아래 사진처럼 제 1위는 핸드볼공 크기로 늘어지고, 위 내용물은 수분이 빠지며 점점 돌덩이가 되어갑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제 1위 우측 및 부분의 2~3위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1위가 얼마나 비대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당연이 이 많은 내용물은 2~3위를 통과하기 어렵고, 송아지는 복통이 극도로 심해져 다리를 허공에 들고 휘젓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송아지가 배변을 하지 못해 가스가 차니 다시 고창증 치료제나 장연동제를 추가로 주사합니다. 제 1위 내용물들이 강제로 조금씩 2~3위를 거쳐 4위까지 도달해 항문을 거쳐 나오지만 피범벅이 된 조사료 뭉치만 조금 나올 뿐 90%의 내용물은 아직 제 1위에 그대로 있습니다.
송아지가 가스가 찼다며 투관침을 찌르거나, 부어있는 식도에 호스를 쑤셔 넣기까지 한다면 여기에 덤으로 폐혈증까지 선물을 받습니다.
위벽을 할퀴고 나온 잔해를 보고 농장주들은 '장염'이라고 이름 짓고, 특효하다는 다양한 항생제, 항균제를 추가로 주사합니다.
결국 간에서 해독된 아미노산과 암모니아 중 배출 대기 장소로 이동하던 암모니아는 콩팥에서 방광으로 보내지는 두개의 신우관 앞에서 멈추고 맙니다.
여러 번의 주사 탓에 관이 검게 막혀 출구가 없자 다시 간으로 되돌아 가지만 간에도 이미 추가로 해독된 암모니아가 많아 수용 장소를 잃은 독소들이 몸 전체에 영향을 주어 송아지는 서서히 죽어가고 퇴비장으로 향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사진과 같은 모습의 시작은 단순한 식이성 설사부터 로타/코로나/살모넬라/대장균/콕시듐증 정도의 일개 설사증이었습니다. 하지만 농장주의 잘못된 노력으로 그 여정의 끝은 비싼 약값을 들여서 송아지를 퇴비장에 묻는 형국을 연출합니다.
이런 송아지들은 죽지 않고 삶을 계속하게 되더라도 손실우로 불리며 72개월이 지나도록 위와 같은 모습으로 농장주의 지갑을 축내며 남아있습니다. 이런 소가 농장에 적게는 평균 10% 정도에서 많게는 30%까지 있다면 그 농장의 수익성은 최악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소들은 출하는 언제쯤에나 할 수 있을지 모른 채, 한우의 명예와 품격을 손상시키고 결국 한우가 아닌 절각우라는 이름으로 공판장이 아닌 어디론가 떠납니다.
'다시 말하지만 위와 같은 여정의 시작은 식이성 설사증 정도였습니다.'
핵심!
어린 송아지 때 간은 해독 능력이 없어 항생제, 지사제를 해독할 수 없고 허파도 백색으로 외부충격으로 부터 매우 민감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담즙은 분비되지 않아 소화에 관여할 수 없으며, 신장은 우유에서 분해된 암모니아 정도만 방광으로 보내는 최소한의 생체 시스템만 가동되는 환경입니다.
한 마디로 25일 이전 송아지 위장은 청정 지역으로, 어미 젖이나 우유 외에는 무엇도 섭취시키거나, 섭취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위 내부에는 우유와 위 운동으로 만들어진 치즈 성분 뿐이어야 합니다.
이후에는 담낭이 녹색으로 변하며 담즙을 분비하기 시작하면서 어린 송아지 농후사료를 자발적으로 섭취하기 시작합니다.
제 47차 실전 실습 모집
1400두 이상의 한우 송아지와 10000두 이상의 홀스타인 초유떼기(생후 7일령 전후의 송아지)를 길러내고, 1426마리의 송아지 정밀해부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제가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마지막 그날까지 번식 초보와 귀농 축산인들이 힘들지 않도록 더 많은 기술을 알려주고 자연으로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송아지아빠'와 함께 실전 실습을 기반으로 여러 사양관리 방법을 집중적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실습 과정

수정 및 개월별 감정 실습
수액틀 보정법 실습
정맥주사 실전 실습
정맥주사 전 자신의 허벅지에 수액 세트 대바늘을 이용하여 연습
※자신의 허벅지를 찌르면 잘못된 방법임을 반복 숙달
정맥을 쉽게 찾아낼 수 있는 방법 실습 (환축 대상)
※환축은 정맥이 가늘고 약해져서 정확한 연습이 필요
수액걸이와 수액 보온팩 제작법(10원) 및 사용
천년초 제배와 설사 치료제 제조 방법 설명
실전 실습의 최종 목표
폐사와 손실우 용어를 농장에서 지움으로써 농장 수익의 극대화
공태 기간 단축과 농장의 약품 비용 절반 이하로 줄이기
10,000두의 송아지를 길러낸 25년 실전 노하우 배우기
실전 실습은 번식 농장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1년 1산과 송아지 폐사와 손실우를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진정한 1년 1산 - 어미, 첫째 딸, 둘째 딸 + 사진에는 없는 둘째 딸 아들까지
대상
- 한우 귀농예정자
- 홀스타인 초유떼기 전문 농장 운영 예정자
- 한우 사육 경력 1년 이내 농가
- 홀스타인 초유떼기 경력 1년 이내 농가
실습 시간
1. 이론 학습, 농장 질병관리 실습 (8시간~)
2. 수정/감정/번식관련 테크닉 (8시간~)
- 대상우 실습 3일전 루테라이스 투약
실습 장소
- 현재 소를 사육중인 농가는 본인 농장에서 실습 진행
※ 부모와 함께 운영시 반드시 부모 동의 후 신청 - 귀농/홀스타인 초유떼기 예정자
- 송아지아빠 사무실 (광주광역시) / 지정농장
신청 방법
실습 신청(구매하기) - 상세 날짜 및 장소 협의 - 실습 진행
※ 실습 날짜 확정 전까지는 100% 환불 가능합니다.
교육 내용
1. 통합 사양 관리 시스템 원리 이해 이론
2. 분만 ~ 젖떼기까지 송아지 사양관리
3. 송아지 질병관리 실전 실습
4. 송아지 전신 정밀 해부
5. 기타 농장 관리 질의 응답
[+ 수정/감정 원리 이해, 실전 실습]
비용
- 귀농 예정자 ( 1일 10만원)
- 지정농장에서 교육시 (1일 25만원) - 50두 미만 귀농 축산인( 1일 25만원)
- 50두 이상 사양관리 테크닉 전과정 (1일 35만원)
기간
- 귀농 예정자 1일
- 기본교육 2~3일
- 수준별 기간 연장/단축 가능
※ 준비사항
보호의와 장화
수정/감정 교육 추가시
- 초임/경산우 최소 4두 수정 가능하도록 준비
- 개월별 감정 실습 가능하도록 수정 기록표 준비
- 정액 현황/질소통/해동기/주입기 등
1년 1산 번식 시스템 상황조치 / 습득 내용
- 송아지 일령별 사양관리 및 상황조치
1. 분만전감정 (5두 이상~대상우 전체 가능)
2. 송아지 휴식/대피공간조성 (1~2개 시범 제작)
3. 분만 전 주요 조치 (실습)
4. 분만 후 주요 조치 (실습)
5. 생후 7일 이내 사양관리 (실습)
6. 생후 25일령 이내 사양관리 (실습)
7. 생후 25일령 이후 사양관리 (실습)
8. 생후 35일 원샷 송아지/어미 관리 (실습)
9. 생후 35일 부터 울지 않고 젖 떼기 (실습)
10. 55일 모체 2차 루테라이스 주사 후 수정 (실습)
추가 습득할 테크닉
- 계절별 질병관리 (호흡기/구충/피부병)
- 설사 종류별/계절별/일령별 발병 시기와 치료법
- 수액 주사 방법 (상태별 수액 선택과 투여량 판단법)
※부위별/상태별 주사법 - 수액중 사소한 실수/원인 판별 불가 폐사 예방법
- 각종 약품관리/상태별 사용법
- 모자 분리 사육 방법과 케이지 운영방법
- 인공포유량과 급여방법
- 간편 분만로프 제작/운용법
- 헤드분만로프 사용시기/운용법
- 수액틀 제작 활용법
- 수액보온팩 제작법
- 천년초 제배와 친환경 설사치료제 제조 방법
- 스텐딩자세 거세법(스트레스 없이 5분 이내)
- 1분 제각법
- 곰팡이 독소에 의한 피해 종류/예방
- 5분 부목고정법
- 기타 농장 사양관리에 관한 조언
송아지아빠 프로필
- 전남대학교 축산학과 졸업
- ROTC 육군 소령 전역
- 초유떼기 전문 농장 13년 경영
- 분유떼기 1만두 출하
- 초유떼기 1,426두 전신 해부/상태별 질별 검증
- 전남대 수의학과 콕시듐 사양 시험 농장 선정
- 한우 일관 농장 14년 근무 (1400두 출산/수정/1년 1산 완성)
※ 주의 : 아래 내용에는 송아지의 해부(부검)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글만 끝까지 읽어도 송아지 폐사율의 90%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래 내용만이라도 꼭 숙지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송아지 장기의 날짜별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결코 사양관리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27일령 송아지의 위장환경
25일령 이전 송아지의 장기는 백색입니다. 20일 이후부터 담낭을 시작으로 간, 허파, 심장, 위장 순으로 본래의 색깔로 변해가며 생체적 성장을 시작합니다.
위벽의 융모 돌기와 위벽도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백색이고, 30일이 지나면서 본래의 장기들과 같이 고유의 색을 가지며 점점 정상 기능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25일 이전 송아지들은 소화기능이 제한적이라 어미의 젖을 식도구를 통해 1위를 거치지 않고 바로 4위로 보내 소화 및 성장을 유지하는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송아지들은 반추동물이 아닌, 단위동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이때 펠렛 사료는 수분과 만나 부스러지면서 아직 성장하지 못한 제 1위 벽을 자극해 서서히 용량을 늘리고 위벽의 융모 돌기에서 소화액이 분비되게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조사료와 통곡물을 급여하게 될 경우 아직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하는 제 1위에 정체되어 식체로 전환됨으로써 모든 질병의 시작이 됩니다.
5~8cm 크기의 제 1위는 위 사진 처럼 비대해지고 송아지는 배변·배뇨가 불편해집니다. 결국 배변·배뇨가 어려우니 열이 나기 시작하고, 꼬리를 들고 배변을 하기 위해 힘을 주어도 정상적인 변이 아닌 국물만 나오는 상황이 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때 농장주가 체온이 올라가니 해열진통소염제를 주사하고, 설사 증상에 상관없이 수의사 놀이를 하며 설파제/지사제/짜먹이는 제품/기타 항생제에 추가로 이뇨제/장연동제까지 주사합니다.
결국 강제로 위운동을 시켜 아래 사진처럼 제 1위는 핸드볼공 크기로 늘어지고, 위 내용물은 수분이 빠지며 점점 돌덩이가 되어갑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제 1위 우측 및 부분의 2~3위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1위가 얼마나 비대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당연이 이 많은 내용물은 2~3위를 통과하기 어렵고, 송아지는 복통이 극도로 심해져 다리를 허공에 들고 휘젓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송아지가 배변을 하지 못해 가스가 차니 다시 고창증 치료제나 장연동제를 추가로 주사합니다. 제 1위 내용물들이 강제로 조금씩 2~3위를 거쳐 4위까지 도달해 항문을 거쳐 나오지만 피범벅이 된 조사료 뭉치만 조금 나올 뿐 90%의 내용물은 아직 제 1위에 그대로 있습니다.
송아지가 가스가 찼다며 투관침을 찌르거나, 부어있는 식도에 호스를 쑤셔 넣기까지 한다면 여기에 덤으로 폐혈증까지 선물을 받습니다.
위벽을 할퀴고 나온 잔해를 보고 농장주들은 '장염'이라고 이름 짓고, 특효하다는 다양한 항생제, 항균제를 추가로 주사합니다.
결국 간에서 해독된 아미노산과 암모니아 중 배출 대기 장소로 이동하던 암모니아는 콩팥에서 방광으로 보내지는 두개의 신우관 앞에서 멈추고 맙니다.
여러 번의 주사 탓에 관이 검게 막혀 출구가 없자 다시 간으로 되돌아 가지만 간에도 이미 추가로 해독된 암모니아가 많아 수용 장소를 잃은 독소들이 몸 전체에 영향을 주어 송아지는 서서히 죽어가고 퇴비장으로 향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사진과 같은 모습의 시작은 단순한 식이성 설사부터 로타/코로나/살모넬라/대장균/콕시듐증 정도의 일개 설사증이었습니다. 하지만 농장주의 잘못된 노력으로 그 여정의 끝은 비싼 약값을 들여서 송아지를 퇴비장에 묻는 형국을 연출합니다.
이런 송아지들은 죽지 않고 삶을 계속하게 되더라도 손실우로 불리며 72개월이 지나도록 위와 같은 모습으로 농장주의 지갑을 축내며 남아있습니다. 이런 소가 농장에 적게는 평균 10% 정도에서 많게는 30%까지 있다면 그 농장의 수익성은 최악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소들은 출하는 언제쯤에나 할 수 있을지 모른 채, 한우의 명예와 품격을 손상시키고 결국 한우가 아닌 절각우라는 이름으로 공판장이 아닌 어디론가 떠납니다.
'다시 말하지만 위와 같은 여정의 시작은 식이성 설사증 정도였습니다.'
핵심!
어린 송아지 때 간은 해독 능력이 없어 항생제, 지사제를 해독할 수 없고 허파도 백색으로 외부충격으로 부터 매우 민감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담즙은 분비되지 않아 소화에 관여할 수 없으며, 신장은 우유에서 분해된 암모니아 정도만 방광으로 보내는 최소한의 생체 시스템만 가동되는 환경입니다.
한 마디로 25일 이전 송아지 위장은 청정 지역으로, 어미 젖이나 우유 외에는 무엇도 섭취시키거나, 섭취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위 내부에는 우유와 위 운동으로 만들어진 치즈 성분 뿐이어야 합니다.
이후에는 담낭이 녹색으로 변하며 담즙을 분비하기 시작하면서 어린 송아지 농후사료를 자발적으로 섭취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노하우가 궁금하다면?